<9번째 지능을 읽고 - 우리의 잃어버린 지능 찾기>

최혁
최혁 · 매일 글을 쓰고 싶은 사람
2022/07/19
이 책이 가장 처음 던지는 질문이자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이것이다.

 "그들은 왜 같은 재능을 갖고도 다른 삶을 살았을까? "

   
그러면서 두 인물을 소개하면서 그 질문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 보도록 만든다. 바로 괴테와 괴벨스이다. 두 사람은 모두 전채적인 언어 재능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전혀 다른 방식으로 인류 역사에 흔적을 남긴 사람들이다. 괴테는 독일의 대문호가 되었고 괴벨스는 대중의 선동가가 되어 독재자의 입으로 살았다. 이러한 삶이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일까?

 
    교육심리 분야의 세계적인 젊은 학자로 조명 받고 있는 하버드대 교육대학원 조세핀 김 교수는 그 차이는 "9번째 지능"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1983년 <마음의 틀>이라는 책을 통해 하워드 가드너는 지능이라는 것이 IQ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지능은 다중적이라는 이론을 제시했다.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IQ로 사람을 평가하거나 서열화시켜서 교육해서는 안된다는 것이었다. 하워드 가드너는 최초로 7가지 다중지능을 주장했다. 하지만 그 당시 심리학계에서는 다중지능을 측정할 수 있는 도구가 간단하지 않으며 측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이러한 주장에 대해서 매우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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