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마릴린 · 전직 선생, 현직 무직.
2022/06/20
"행복하십니까" 질문에 "네"라고 답한 적이 한 번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불행하다고 한탄만 하지도 않았는데.....왜 행복한 삶에 대해서는 선뜻 반응이 나오지 않는건지.....나만 그런건 아닐텐데...모든 것이 너무 풍족하지도 너무 부족하지도 않으면 행복한가? 에 대해서는 "그럴지도." 정도로만 사는 게 인생인 건지....항상 답 하기가 어려운 '행복에 대하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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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선생으로 31년 근무하고 명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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