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도 마음 가는 대로 할 수 있나요?

잘 살고 싶다 · 뭐라도 쓰면 좀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2/04/23
과거에 과분하게도 고백을 받았습니다. 그 때는 거절했는데, 이유를 생각해보니 그냥 겁이 나서 도망친 것 같습니다.

그 후에도 종종 얼굴도 보고, 밥도 먹었습니다. 대화가 늘면서 그 사람에 대해 더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요즘엔 그 사람 생각이 떠나질 않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 그 사람에게도 연인이 생긴 걸 알게 되었습니다.

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 고백이 상처를 입히는 일일까요? 제 욕심만 가득한 짓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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