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훈
김상훈 · 상상으로 세상을 바꿔라
2022/03/09
내 전재산이 지하철 비 뿐이라면 그 사람 멱살을 잡아서라도 받아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마음에서 우러나오지 않는 기부란 건 기부가 아니지요.
노숙자 분이 사정을 설명했더라면 이해가 되지 않았을까요?
어머니는 노숙자 분과의 분쟁이 피해로 오지 않을까 라는 걱정도 있진 않았을까요?
가족과 자신의 안전을 위해선 감정이 상하더라도 약간의 손해는 감수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그건 기부는 아닙니다. 그런 부분은 어머니와 대화를 충분히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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