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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maniac · 장르소설 마니아
2021/11/26
전면등교 이후 전교생이 같이 점심을 먹게되니 식사시 자리 띄어앉기가 없어졌다더군요. 근 1년간 띄어앉기를 해왔던 아이조차 놀랐는지 첫 전면등교일 하교때 이야기를 합니다. 차라리 학년별로 점심 시간을 나누던지(1-3학년은 4교시후, 4-6학년은 5교시후, 코로나 이전엔 4교시 이후 식사였고, 코로나 이후 5교시 이후 식사였으니 불가능한 건 아닐 겁니다), 각자 교실에서 개인식판을 가지고와서 식사를 할 순 없는 걸까 싶습니다.
어느 학교는 식사는 안하고 집에 가는 선택권을 위해 6교시 이후 점심시간을 가진다 합니다. 틀린 건 아니지만, 몇몇 아이들 때문에 너무 많은 아이들이 배가 고프겠다 생각했었습니다. 코로나 이후 우유간식도 저희학교엔 없어졌으니 말이죠. 그래도 이해는 가는 조치였습니다.
전면등교가 시작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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