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소소한 · 너의 생각도 공감하게 되기를 원해..
2022/03/21
27살.. 참 좋은 나이네요. 

누군가 제 나이를 보고 또 이렇게 말할 수 도 있겠지만 
전 제 인생이 
이제 해가 지는 늦은 오후, 이른 저녁 같다는 생각을 한답니다.
물론 엄마 앞에서 이야기 했다 등짝 스메싱 당했지만.... ㅋㅎ 

암튼. 평범함을 이루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 같아요.
흘러가는대로 산다는 말도 참 어렵구요.

흘러가는대로 산다는 말이 노력을 안한다는 말과 같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자기가 할 수 있는 만큼 애쓰고, 그렇지만, 내 영역 밖의 일엔 마음 내려 놓고
인생이 나를 이끄는데로 가는 것... 따르는 것.. 생가만 해도 쉽지 않네요.
제 맘에 제 그릇보다 큰 욕심들이 많아서....

지나님은 흘러가는 대로 살면서, 평범함 이란 꿈 이루기실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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