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평생 은혜를 갚아야 할 친구가 한 명 있다.

오늘은 그 친구에 대해 글을 써보려고 한다.

나는 혼자서 자취를 하며,
소소하게 살아가고 있는 일반 직장인이다.

돈을 많이 버는 직종에서 근무하지 않고 있는 나이기에,
월세를 비롯하여 지출되는 돈이 정말 많아 하루하루를,,
허덕이며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항상 먹고 싶은 것이 있어도,
최대한 뒷전으로 미뤄두고
그저 친구에게 하소연 하듯이
'와 오늘 진짜 이게 먹고 싶었는데 내가 참고 다음에 꼭 사먹는다.'라며
말을 할 때가 정말 많았다.

그런데,, 친구는 그런 내가 마음에 걸렸는지?
사실 친구의 마음이 무엇인지 알 수는 없지만
깜짝스럽게 내가 먹고 싶다 했던 음식을 보내줄 때가
여러 번 있었다.

그럴때마다,, 나는 너무 고마운 감정과 동시에
내가 너무 친구에게,, 투정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