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8
읽는 내내 처음 읽었을 때의 감동이 다시 느껴져 좋았습니다. ^^
또 다시 몇 번을 읽어 봅니다.
수학자지만 한때 시인이 되고 싶었다는 인터뷰를 본 적이 있는 것 같아요. 문학과 철학적 감성을 아우르는 분이네요.
또 다시 몇 번을 읽어 봅니다.
수학자지만 한때 시인이 되고 싶었다는 인터뷰를 본 적이 있는 것 같아요. 문학과 철학적 감성을 아우르는 분이네요.
어디 병원 그럴듯한 일인실에서 사망하기 위한 준비에 정신 팔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무례와 혐오와 경쟁과 분열과 비교와 나태와 허무의 달콤함에 길들지 말길, 의미와 무의미의 온갖 폭력을 이겨내고 하루하루를 온전히 경험하길, 그 끝에서 오래 기다리고 있는 낯선 나를 아무 아쉬움 없이 맞이하길 바랍니다.
모두에게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주는 깊이 있는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잠들기 전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