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울엄마(100세)와 놀아드리는날

이주현
이주현 · 두루밝게 살아가는 이주현입니다
2022/11/17
코로나가 준 감사한 기회라 해야겠네요.
언제부턴가 난 목요일만 되면 엄마가 계신 집으로 향한다

울엄마
올 해 백세(100세) 감사하게도 아직 이곳저곳 아프다는곳은 많지만
정신은 아주 맑은신 분이다. 여태 아들 딸 생일 한 두회 날짜 잊어신적은 있지만  올 해까지 챙겨주셨으니 ...  내 생일 음력 5월4일 올해도 10만원을 손에 쥐어주며 소고기 사먹어라 하셨으니 ㅎㅎ

누구나 그러하듯 부모님의 사랑에 다 보답하는 자식이 어디 있으랴, 돌아가시고 나면 늘 후회하는게 우리 자식들이 아닐까싶다. 돌아가시고 나면 후회할걸 뻔히 알면서도 말이다.

난 오늘도 다짐한다. 엄마를 만나는순간부터 헤어지는 순간까지 엄마를 이해해드리고 화내지 말고 다정한 말투 정성스런 마사지로 엄마를 기쁘게 해드릴것을 ...
오늘은 국화축제 행사는 끝났지만 꽃구경을 시켜드릴까한다. 울 엄마 천상 여성
꽃을 너무 좋아하신다. 꽃을 보면 에헤이 에헤이 하며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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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차 체육관장 07년차 호신술과 건강을 주제로 열강 인생 2막 강사로서의 삶 선택 즐기며 살아가고 있는 중년남성입니다. 강의 목표는 다 함께 잘 살아가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데 적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으며 또한 보람을 갖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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