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의 삶과 표현 그리고 나의 삶과 표현
2022/07/21
![](https://alook.so/file_storages/representations/proxy/eyJfcmFpbHMiOnsibWVzc2FnZSI6IkJBaHBBNnVEQmc9PSIsImV4cCI6bnVsbCwicHVyIjoiYmxvYl9pZCJ9fQ==--f795d1d480a4bccbfaab5aec8eaa3fce8338554f/eyJfcmFpbHMiOnsibWVzc2FnZSI6IkJBaDdCem9MWm05eWJXRjBTU0lJYW5CbkJqb0dSVlE2RkhKbGMybDZaVjkwYjE5c2FXMXBkRnNIYVFJQUJHa0NBQU09IiwiZXhwIjpudWxsLCJwdXIiOiJ2YXJpYXRpb24ifX0=--45a2fa7ccc89c87a137f54aceff77aaccef5d729/1.jpg)
시를 읽는 것만큼이나 그 시를 쓴 시인에 대해 아는 것도 중요하다. 시인의 삶을 이해할 때, 그가 써낸 표현들을 조금 더 깊이 있게 해석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윤동주의 시들을 다시 읽어 내려가며 '시인 윤동주' 이전에 '인간 윤동주'에 대해 주목하고 싶었다.
윤동주의 시를 통해 본 그의 삶 속에는 '자아성찰'과 '자기 연민'이 녹아져 있었다. 대표적인 예로 [서시]에서는 한 점 부끄러움조차 용납하지 못하는 ...
![](https://alook.so/assets/hurdle-bg-1799b769f63897f591a4ec02ca099354308b8484ea688c711bd739afa0683c96.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