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엄마

루나
루나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2022/04/14
나는 코로나 확진자다.
그리고 두 아이의 엄마다...
근데 왜 나만 코로나가 걸렸지? 
우리가족 다같이 움직이고, 확진되기 전날 아들에게 뽀뽀도 해주고 다 했는데..
나만 걸렸다.. (밖에서 밥도 안먹고,, 커피도 안마셨는데..ㅠㅠ)

확진이 되어 집에는 나 혼자 있게되었다..
다들 건강해서 다행이긴 한데, 너무 외롭다.. ㅠ
항상 시끌시끌 했고, 엄마 엄마 찾을때 귀찮긴했지만.. 그게 너무 그립다..

퇴근후 신랑이 잠깐씩 드릴때마다... 가끔전화로 엄마 찾을때마다.. 사람 온기가 그리워 진다.

그래도 오늘만 버티면 내일부터는 자유다..! 
보고싶다 우리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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