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녀석
나란녀석 · 미국 다시 한국
2022/05/30
박현안 님, 안녕하세요. 진솔하게 그리고 담담하게 쓰신 글 고개를 끄덕이며 읽었습니다. 최근에야 박완서 작가님 작품을 알게되어 지난달에는 나목의 경아가 되어보기도 하고 이번달에는 새로운 날의 시작의 청희의 삶을 엿보기도 했습니다. 박완서 작가님의 솔직함에서 무장해제되는 기분은 어린아이로 돌아가는 것 같기도 하고 이렇게 용기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하게 만들었답니다. 글을 쓰면서 말도 못 할 감정들이 스치는데 우리는 그 가운데에서 솔직함으로 우리를 무장해야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을 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자주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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