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서른의 봄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 글쓰기 좋아하는 서른입니다
2022/04/20
잠이 오지 않는 4월의 어느 하루 끝에서 끄적여봅니다 ..  
요즘 직장에서 하는 일도 흥미가 떨어지고 (3.6.9의 3년차..) 인생의 즐거움도 딱히 없고... 
네, 그 말로만 듣던 노잼시기가 저한테도 찾아온 것 같아요.
딱히 부족한 것도 없고, 아쉬운 것도 없이 아~~ 주 노멀한 상태인데... 오히려 뭔가 공허한 이 느낌은 처음입니다. 막연히 꿈꿔오던 서른살의 내 모습이 지금 이게 맞는지.. 물음표가 많은 밤이네요!

서른의 봄을 지나신 인생 선배님들의 그 때 그 상황/생각들이 궁금합니다 ㅎㅎ 아직 서른의 봄을 지나지 않으신 분들은 또 이 시기쯤 꿈꾸는 것이 무엇인지도 궁금하네요 !! 편하게 얘기 들려주신다면 제 생각에도 형광등이 켜질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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