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업무 도중에 실수를 했어요.
다음날 보고가 들어갈텐데,
다행이 큰 문제는 안될 정도라 그나마 위안을 삼았지만 마음이 무겁습니다.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다지만 한 소리 들을 생각에 퇴근을 해도 찜찜하고 불안하네요.
저는 이렇게 실수할 때마다 한 소리 듣기 전까지는 마음이 계속 불편해요.
계속 일이 생각나구요, 한 소리 듣고 나면 그 날은 하루종일 기분이 안좋습니다..
그렇다고 실수를 자주 하는 건 아니고 반 년에 한 번씩 이렇게 자잘하게 실수를 하네요.
다들 그렇게 사는건지, 
이러한 불안한 마음을 어떻게 잠재워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신입도 아닌데 이렇게 실수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부끄럽고
적성에 맞는 일인지도 고민하게 됩니다.
이런 실수들로 자존감도 낮아지고요..
제가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몰라서 그런걸까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