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maniac
bookmaniac · 장르소설 마니아
2023/06/19
천일염과 간장, 다시마, 미역, 황태채를 조금씩(진짜 조금씩이요. 생필품 사듯요. 먹던 거 말고 하나 더 정도의 심정으로요. 천일염 1kg, 간장 한병, 다시마 1kg, 미역 300, 황태채 300g...) 사두긴 했지만, 마음은 여전히 참담합니다. 


사실 빵이며 국수며 반조리 식품들의 소스며, 가공 식품에 소금 안 들어가는 걸 찾기가 더 힘드니 말입니다. 당장 김장김치요. 요즘은 절인배추들 거의 사는데 갑자기 생배추 사서 절여야 하나요? 사실 저는 아예 담근 김치 사먹는데...

모든 걸 제가 집에서 다 조리해서 먹을 수도 없지요. 그런들 학교 급식은? 불가능이죠. 코로나 초창기에 근 1년간 외식과은 외출 거의 안했어도 집으로 시켜는 먹었으니까요. 빵도 사먹었고, 반조리식품들도 샀었구요. 


사둔 천일염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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