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화장실에 대한 편견을 부수고 싶다" [이그노벨상]

'괴짜들의 노벨상' 제33회 이그노벨상 수상자가 14일 오후 6시(현지시간. 한국시간 15일 오전 7시) 공개됐습니다. 이번 수상자 중엔 한국인 과학자가 포함돼 있습니다. 역대 다섯 번째이자, 2017년 이후 6년만입니다. 주인공은 인공지능(AI)으로 대소변을 측정해 매일 건강을 관리해주는 '스마트 변기'를 개발한 박승민 미국 스탠퍼드대 의대 강사. 화장실과 변기라는 가장 사적인 공간에 측정기를 넣는 혁신으로 찬탄과 우려를 동시에 자아낸 그를 얼룩소가 가장 먼저 인터뷰했습니다. 

윤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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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한국에서 기자상을 수상한 과학전문기자입니다. 과학잡지·일간지의 과학담당과 편집장을 거쳤습니다. '사라져 가는 것들의 안부를 묻다' '인류의 기원(공저)' 등을 썼고 '스마트 브레비티' '화석맨' '왜 맛있을까' '사소한 것들의 과학' '빌트' 등을 번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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