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신작 · 다시 글을 쓰고 싶은 엄마 얼룩커
2021/12/05
만남을 앞둔 실배님의 설레임과 그 만남 속에서 느낀 행복감이 제게도 그대로 전해지네요:) 글은 그 사람을 숨길 수 없는 것 같아요. 그것도 3년이나 글로 함께 했다면 '그 사람을 알고 있다' 표현해도 부족함이 없을 듯 합니다.

실배님 글을 읽고, 얼룩커들이 모두 만나는 행복한 현장을 잠깐 상상해 봅니다. ( 해외있는 저는 물론 힘들겠지만... 상상이라도 설레이고 기분이 좋네요.)
사실, 처음에는 얼룩소가 익명의 공간이라 편하게 시작했는데, 쓰다보니 얼루커분들의 따뜻한 위로와 공감이 더 크게 느껴져 쉽게 꺼내놓기 힘들었던 지극히 개인적인 얘기들도 고백하듯 내놓았던 것 같습니다.
또 일상 속에서 그냥 지나치기 십상이던 주제들도 귀기울여 보고 다시 생각해 보면서 생각의 깊이가 쬬끔은 성장할 수 있었구요.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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