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0
치매… 때로는 현명한 어른조차 순간 아이로 만들어버리는 무서운 병을 아버님께서 겪고 계시는 군요. 참 마음이 아픕니다.. 얼마나 힘드실지 때로는 마음이 얼마나 아프실지 저로썬 감히 상상도 가질 않네요. 비록 욕을하시거나 대,소변을 보시면서 이를 돌봐주는 얼룩커님의 행동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아버님의 내면에서는 계속 치매와 힘겨운 싸움을하며 얼룩커님의 따뜻한 마음과 행동을 늘 고맙게 생각하며 아버님의 마음 속 한 구석에서 지켜보고 계실거라 생각해요..
얼룩커님의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부디 힘을 잃지마시고 항상 힘내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