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럽맘
투럽맘 · 전업주부의 디지털노마드세상을 꿈꾸며
2021/11/17
영원한 인연도 악연도 없다는말씀 정말 와닿네요.
학창시절 죽고못살던 친구도 지금은 어디에서 어떻게 살고있는지 모르는 지금의 나에겐 대학시절 비슷한 가정환경과 성격이 맞는 친구 한명만 남았네요.
하지만 이 친구한명이 저에겐 100명의 친구와 맞먹는것 같아요.
여전히 서로의 처지를 이해하며 맘이 답답할땐 멀리서 전화 한통에 스르르 맘이 풀리니까요..
어릴땐 자존심때문에 더 관계 맺기가 어려웠지만 지금은 좋아하는 사람에겐 그런걸 내려두고 내 맘 가는대로 사랑을 주고 받고 있답니다..
미혜님도 애증많은 이곳의 친구들과 함께 인연을 이어가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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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로 지내며 아이들을 키운지 10년이 지나고 어느덧 사회와 가정에서 나란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었어요. 얼룩소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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