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인♥
혜인♥ · 투잡뛰는 정신없는 연년생맘^^
2021/11/26
일전에 글로도 한번 적었던 적이 있었는데 우리 딸이 7살때 돌고래 쑈를 보면서 저에게 물었어요. " 엄마 ~ 돌고래들을 바다에서 잡아와서 여기에 데려다 놓은거야?" 라구요~ 
저는 돌고래들이 왜 우리들 앞에서 사람을 등에 태우고 점프를 하고 있으며 링을 통과하는지 설명해 줄 수가 없겠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얼룩커님들께 좋은 답을 구하고자 질문글을 올렸었네요. 그러고 나서 생각하니까 우리 아들이 '크레스티드게코' 라는 도마뱀(용용이)을 키우고 싶다고 너무 졸라서 분양 받아서 키우는 중인데 우리 용용이도 너무 불쌍하더라구요 ㅜㅜ  사육환경이나 먹이라든지 검색하고 공부해서 스트레스 받지 않게 노력은하고 있으나 용용이가 과연 행복할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볼 때 마다 미안해요 ㅜㅜ
용용이도 결국엔 아들의 행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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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 잘 하고 싶고 아이들도 잘 키우고 싶은 욕심쟁이 엄마입니다. 정신 빠지게 바쁜날의 연속이지만 여유 시간 있을때 글 읽으며 힐링받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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