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홍
전기홍 · 편의점 죽도리
2022/03/07
저는 애가 셋입니다.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애가 셋이니까 다자녀 혜택이 많겠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으나 그닥 체감은 안됩니다.
애를 키우면서 고민도 많이되고 힘들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것은 경제적인것 보다 아내 혼자 독박육아를 하다시피 했습니다. 저는 아침 7시전에 출근하고 야근하다 새벽에 들어오거나 일찍 들어와도 밤 늦은시간이다 보니 한창 클때는 자는 모습만 봤고 애 엄마는 피곤에 지쳐있을 때가 많았습니다. 육아휴직도 해봤는데 생활비 조차 안되는 급여를 받으니 생각보다 난감해서 복직할까 고민도 했습니다.
저출산 문제가 나올때면 이런저런 말들이 많습니다. 모두 맞는 얘기입니다. 당장 나부터 건사하지 못하는데 애까지 생기면 감당이 안됩니다.
우리나라 대다수의 부모들은 남들이 하는 자식교육은 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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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운영 3년차입니다. 장사에 소질은 없어 보이는 바지사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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