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9일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날
그러나 이날 우리부부는 선거를 못 했다
개인적으로 대통령 보단 새로운 가족이 그리고 와이프가 더 중요했다
아무튼 아침에 눈을 뜨니 목이 더 아팠다
와이프의 아침식사는 미역국에 반찬 3가지
개인적으로 병원밥을 좋아한다 맛있었다..
식사 후 신생아 면회시간에 와이프와 같이 애기보러 갔다
와이프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걸 보니 나도 눈물이 또 나온다
애기를 보고 와이프를 병실에 데려다 주고 이비인후과를 찾아갔다
인터넷 검색에는 오늘 근무라 적혀서 오전에 간건데 문이 닫혀있다
하는수 없이 집에와 큰딸과 점심을 먹고 병원에서 먹을 간식과
옷가지 몇개를 챙겨 복귀를 하고
와이프가 맞고 있던 무통주사를 다맞아 떼어냈다
그때부터 와이프에게 고통이 몰려왔다
간호사에게 말해 진통제를 받아 먹이니 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