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04/02
시청각 장애가 법정장애 속에 포함되지 않는 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부끄럽지만 저 또한 시각 청각 장애의 중간 쯤 정도로 생각했었네요.  
북매니악님의 이 글 보고 초록창에 시청각 장애 검색도 해보고 기사도 좀 읽어 봤습니다. 
아이들에게 읽어주던 헬렌켈러가 떠올랐어요. 
어찌보면 헬렌 켈러는 자신을 전적으로 돌봐주고 지지해주던 설리반 선생님이 계셨으니 지금 시청각장애인들이 처한 현실과 비교해 그나마 행복했던 것이 아닐까라는 오만한 생각조차 들게 만드네요. 

부족한 제도와 법때문에 그들이 사는 세상이 참으로 힘들고 어두운 세상일 듯 하여 마음이 무겁네요. 
더군다나 코로나라는 역병은 그들의 소통을 더 힘들게 만들었으니 ㅠ 사람을 못만나고 여행을 못간다 불평하던 내 자신도 부끄럽게 만들었어요.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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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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