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6
참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글이예요.
저 또한 4학년과 1학년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태어나서부터 11살이 될때까지 너무나 영혼이 자유롭고 동물을 사랑하는 하지만 싫은건 죽어도 하기싫은 첫째를 키우면서 많은걸 내려놓고 키웠어요.
첫째와 둘이서 산으로 놀이터로 하루종일 돌아다니고 밤에 잠 안자고 낮에 안읽던 책을 가지고 오면 놀다가 새벽녘에야 잠드는 나날들..
그러다 유치원을 갔는데 그때 선생님이 학교대비 받아쓰기 연습을 하니 준비해 오라고 하더라구요. 다른 부모님들이 왜 공부를 안시키냐며 교육을 원하신다구요.
마냥 아이같은 첫째를 책상에 앉혀서 받아쓰기를 시키려고하니 대뜸
" 이건 학교가면 배우는건데 왜 내가 지금 이걸 해야해?"
라고 묻더라구요. 순간 말문이 막혔어요..
아이의 말이 100번 맞지만 벌써 한글을 다 ...
저 또한 4학년과 1학년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태어나서부터 11살이 될때까지 너무나 영혼이 자유롭고 동물을 사랑하는 하지만 싫은건 죽어도 하기싫은 첫째를 키우면서 많은걸 내려놓고 키웠어요.
첫째와 둘이서 산으로 놀이터로 하루종일 돌아다니고 밤에 잠 안자고 낮에 안읽던 책을 가지고 오면 놀다가 새벽녘에야 잠드는 나날들..
그러다 유치원을 갔는데 그때 선생님이 학교대비 받아쓰기 연습을 하니 준비해 오라고 하더라구요. 다른 부모님들이 왜 공부를 안시키냐며 교육을 원하신다구요.
마냥 아이같은 첫째를 책상에 앉혀서 받아쓰기를 시키려고하니 대뜸
" 이건 학교가면 배우는건데 왜 내가 지금 이걸 해야해?"
라고 묻더라구요. 순간 말문이 막혔어요..
아이의 말이 100번 맞지만 벌써 한글을 다 ...
전업주부로 지내며 아이들을 키운지 10년이 지나고 어느덧 사회와 가정에서 나란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었어요.
얼룩소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했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