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를 통해 명문대 진학후 짧게는 40년 길게는 60년의 인생을 보장 받는 대헌민국. 조선시대 20~30대 과거를 통해 입신양명 하던 시대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한 사회.평균나이 50~60대가 80대 중반으로 늘어 났으나 교육및 사회시스템은 아직도 20대에 삶 전체가 규정되는 어리석은 무지의 시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얼마전 '총.균.쇠'책이 서울대 도서관 최다 대출 도서에 선정되었을때 많은 사람들은 '역시 서울대' 선망의 시선을 보냈섰다. 그러나 자세하게 들여다 보면 서울대 학생 1년 평균 도서대출 권수가 몇권 안되고 '총.균.쇠'역시 불과 몇 십명 대출이랍니다. 서울대뿐 아니라 흔히 명문대 출신 사회 리더층 평균 독서량 거의 전무인 우리 사회가 정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 맞는지요? 밀레니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