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마음

복길아빠 · 반갑습니다
2022/03/19
나는몸에많은병을가지고 태어난사람입니다
어릴적 큰병을 앓은후 태권도와달리기등 꾸준한운동을 통해
몸을많들어 군대도 갔다오고 건강한2,30대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불행이도 거기까지였습니다
지금은 투석을 받고있는 몸이되었고 그밖에 크고작은병들이생겨
상상 할수도없는 몸이되어 버렸습니다
조금씩 아파오는 내몸을바라보는 
내 마음은 분노와좌절을격고 지난해 다리의일부분을
절단을 하면서 부터 마음의 평화를 얻게 되었습니다
나보다더 절망적으로 살면서 환하게 웃어주던 청년을
보았기때문입니다
다리의3/2정도 절단을한상태에서도 입원실환자들과
즉겁게 소통하는 모습을보며 나는 내다리를 바라다 보았습니다
발가락이없는 내몸이쳐다보기싫어 한동안 않보왔던 내 다리를
마음이 편안해지자 요즘은 진통제를 달고살았던내 몸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아픈곳이조금씩 종아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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