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차(mollen)
풍차(mollen) · 독일에 사는 한국사람
2022/03/14
공감합니다. 선의를 가지고 관계를 유지하려 하지만 의도를 가지고 대하는 사람에겐
그 어떤 것도 소용이 없더라구요. 심지어 그 사람은 그저 내가 가진 것에 대해
인정하지 못하고 시기와 질투로 주변에 나에 대해 음해만 할 뿐이었죠.

관계는 서로가 만드는 것이지요. 주는 게 있으면 받는 게 있는 인간사회의 관계는
주고 받아야 신뢰가 형성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선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주는 관계는 부모 자식 이외에는 없다고 생각해요.

억지로 관계를 이끌어가며 상처 받기보다 관계를 정리하는 편이 그를 용서하기
쉬워질 것이에요. 용서란 그가 아닌 내가 평안을 찾기 위해 하는 것이니까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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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생이 한국인이라 한국어로 소통하고 싶어 입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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