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영화 리뷰 / 토이 스토리4
2022/03/17
장난감들의 삶을 통해 타인에게 필요한 존재에서 어느덧 무관한 존재로 그리고 다른 이에게 넘겨지는 모습
처음에는 이런 삶이 ‘버려지는 삶’이라고 생각했지만 아니었다.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삶이 다시 시작되는 지점인 것이다.
다시 필요한 이에게 필요한 존재로써 변화되는 것이다.
장난감들도 이렇게 귀한 존재로 나타내어지는데 사람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시고 자신에게 필요한 존재로써의 임무를 맡겨주셨다.
그리고 그것을 감당하다가 버리는 것을 보면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이 하나님을 버리는 모습을 ‘나’를 통해 보게되었다.
하나님은 먼저 사람을 버리지 않고 불필요한 존재로 만들어 버리지 않는다. ...
내게 주어진 시간에 조금은 행복감을 느끼고, 스스로에게 매일이 선물이라는 것을 느끼게 하고 싶다.
좋아하는 것과 취미가 많다. 그것을 다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