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5
아! 그걸 촉각방어증후군이라고 하는군요! 덕분에 하나 배웠네요. 저는 제가 이상한가 했어요. 저도 목에 그런게 있어서 뭔가 닿이는 걸 극도로 싫어해요 목걸이는 꽉 조이게 하지 않으니까 괜찮은데 이불을 덮을때도 잘못 덮으면 목에 걸리는 느낌 때문에 계속 다시 덮거나 특히 치과를 가면 얇은 위생종이를 목에 걸고 또 그 위에 천을 덮거나 하잖아요? 그 얇은 종이가 목에 가까이 가면 너무 느낌이 좋지 않아서 계속 잡고 있고 또 막 치료 도구를 제 목 쪽에 올리면 계속 밑에서 잡고 있게 되요.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이 목 부분을 만지거나 하면 바로 피해요. 약을 먹을때도 한번에 많이 넘기지 못하는데 어릴때 음식을 먹다가 기도가 막힌 적이 있어서 뭔가 약을 많이 삼키는게 가능할텐데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오히려 식...
저와 비슷한 증상이 있으시군요. 자신이 겪는 불편하고 언어화되지 않은 증상을 명확하게 개념화하는 용어를 알게 될 때, 그것에 대해 더 잘 말하고 설명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촉각방어 증후군에 대해 알게 된 후 다른 사람에게 불편함을 호소하거나 설명할 때, 이전보다 훨씬 편해졌어요. 도움이 되셨다니 기쁩니다. :)
저와 비슷한 증상이 있으시군요. 자신이 겪는 불편하고 언어화되지 않은 증상을 명확하게 개념화하는 용어를 알게 될 때, 그것에 대해 더 잘 말하고 설명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촉각방어 증후군에 대해 알게 된 후 다른 사람에게 불편함을 호소하거나 설명할 때, 이전보다 훨씬 편해졌어요. 도움이 되셨다니 기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