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위와 쑥
교회뒷마당에는
예쁜민들레 꽃밭속에 쑥이
무더기로 옹기종기
모여있고
언덕을 따라 얼굴을 내밀기 시작하는
머위가 바람에 흔들리고 있다.
해마다 봄이 되면 쑥을 캐서
쑥들깨된장국과 머위된장무침
민들레 초고추장 겉절이를
맛나게 먹었는데 이번 봄은
무엇이 바쁜지 쳐다볼 시간이
나질 않았다.
모처럼 한가한 오후
남편에게 좀쉬고 있으라고 하니
벌써 눈치채고 또 쑥 캐려고 하지!
시장에서 삼천원어치만 사면 되는데
하며 영 못마땅해 한다.
일회용 장갑을 끼고 비니루를
챙겨 들고 가위로 머위부터
자르기 시작했다.
작년비에 언덕이 무너져내려
돌로 제방을 쌓아 머위가 많이
사라졌지만 그래도 아쉬운대로
한끼 먹을 양은 충분한것 같아
그만 중단하고
쑥을 캐기로 했다.
쑥하면. 어린시절이 떠오른다.
동네언니들을 따라 쑥캐러 간 시절
다리가 아프도록 멀리 걸었던 길
쑥반 잡티...
예쁜민들레 꽃밭속에 쑥이
무더기로 옹기종기
모여있고
언덕을 따라 얼굴을 내밀기 시작하는
머위가 바람에 흔들리고 있다.
해마다 봄이 되면 쑥을 캐서
쑥들깨된장국과 머위된장무침
민들레 초고추장 겉절이를
맛나게 먹었는데 이번 봄은
무엇이 바쁜지 쳐다볼 시간이
나질 않았다.
모처럼 한가한 오후
남편에게 좀쉬고 있으라고 하니
벌써 눈치채고 또 쑥 캐려고 하지!
시장에서 삼천원어치만 사면 되는데
하며 영 못마땅해 한다.
일회용 장갑을 끼고 비니루를
챙겨 들고 가위로 머위부터
자르기 시작했다.
작년비에 언덕이 무너져내려
돌로 제방을 쌓아 머위가 많이
사라졌지만 그래도 아쉬운대로
한끼 먹을 양은 충분한것 같아
그만 중단하고
쑥을 캐기로 했다.
쑥하면. 어린시절이 떠오른다.
동네언니들을 따라 쑥캐러 간 시절
다리가 아프도록 멀리 걸었던 길
쑥반 잡티...
@클레이 곽
오늘 쑥국을 끓여서 고은이네 집에 싸들고
왔네요. 머위된장무침 도요.
쓰다고 아우성이네요.
쓴것이 몸에 좋다고 무조건 먹으라했네요
쑥버무리는 못하고
그냥 쑥국 끓여 먹으려구요
쑥을 캐셨네요.. 쑥 버우리가 먹고 싶네요. 쑥떡은 여기서도 자주 해먹는 편이라서 쑥버무리가 많이 먹고 싶네요.ㅎㅎㅎ
아침에는 춥고 한낮에는
너무 더워서 옷을 맞춰입기 어려워요
오늘도 스터디에 겨을파카를
입고 온 사람들도 많아요
날씨가 왔다갔다해서 정말 봄과 겨울이 같이있는거 같아요!
날씨가 왔다갔다해서 정말 봄과 겨울이 같이있는거 같아요!
쑥을 캐셨네요.. 쑥 버우리가 먹고 싶네요. 쑥떡은 여기서도 자주 해먹는 편이라서 쑥버무리가 많이 먹고 싶네요.ㅎㅎㅎ
아침에는 춥고 한낮에는
너무 더워서 옷을 맞춰입기 어려워요
오늘도 스터디에 겨을파카를
입고 온 사람들도 많아요
@클레이 곽
오늘 쑥국을 끓여서 고은이네 집에 싸들고
왔네요. 머위된장무침 도요.
쓰다고 아우성이네요.
쓴것이 몸에 좋다고 무조건 먹으라했네요
쑥버무리는 못하고
그냥 쑥국 끓여 먹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