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4/03/23
오늘 아침 출근길, 제가 근무하고 있는 병원 정 반대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외곽 도로 양쪽으로 조성된 벚꽃길이 있는데요.
그쪽 벚나무는 개화를 했는지 궁금 했거든요.
그런데 벚나무에는 벚꽃은 피지 않았고 가지마다 수많은 검은 콩이 주렁주렁 매달린 모습이었습니다.
그 길을 가는도중 운 좋게 영춘화도 보고 개나리도 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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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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