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0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창 25:23).”
본문은 리브가가 쌍둥이를 밴 후 하나님이 들려주신 예언이다. 이삭도 이를 알고 있었느냐는 그다지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알든 모르든, 하나님의 말씀은 어차피 성취될 테니 말이다. 이때 리브가의 꿍꿍이는 무엇이었을까? 이삭이 축복 이야기를 꺼냈을 때 리브가는 불안해졌을지도 모른다. 자신이 나서지 않으면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걱정이 앞섰기 때문이다. 믿음이 부족한 탓에 오지랖이 발동했다면 리브가의...
투나미스 출판사에서 기획 팀장으로 책 디자인하고 우리글로 옮깁니다. 모태 기독교(감리교) 신자로 종교와 번역에 관심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옮긴 책은 약 80종 정도 되고 “한동훈 스피치”를 기획했지만 매출액보다 제작비가 더 많이 나와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