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보내기

장가
장가 · 편향에서 다양함으로 바뀌는 중입니다.
2024/02/13
토박이씨가 장을 봐줘서 별로 힘들지 않게 명절 준비를 하는 편이다. 토박이시는 청량리 농수산물시장에서 장을 보는데, 주차 문제가 가장 어렵다고 한다.  간혹 장 볼 때 따라가 보면  주차할 곳을 찾는 게  어렵기는 하다.
토박이씨는 물가가 올라서 점점 더 돈을 많이 쓴다고 푸념을 하기도 한다.
동서네가 장보는 비용으로 20만원을 주는데, 배, 사과, 밤, 떡 값을 제외하고도 40만원 이상을 사용하니  물가가 많이 오르긴 하였다.
나는 명절 때 LA갈비를 준비하는데, 이번에는 호주산 고기로로 만들었다. 
토박이씨는 설연휴 전날 장보고 김치 겉절이를 만들고, 내가 설음식 준비하러 시댁에 간 날은 혼자서 만두를 빚었다.  정말 부지런한 사람이다. 김치와 만두가 모두 맛있게 잘 되었다. 
동서네한테 LA갈비, 김치, ...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