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상처와 마음의 상처는 예상외로 비슷해

김영무
김영무 · 중년에 사표내고 세상 바라보기
2024/06/20
Unsplash+ In collaboration with Getty Images
 
우리가 몸을 전혀 움직이지 않고 내버려 둔다면 근육이 서서히 사라지고 몸이 약해질 것이 당연합니다. 더 쉽게 다칠 수가 있고 넘어지기도 쉽죠. 나 자신의 안전과 건강을 챙길 육체적인 힘이 부족해지는 겁니다. 교통사고로 몇 달간 누워만 있으면 반드시 재활을 해야 하는 이유죠.

우리의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정신적으로, 감정적으로 나 자신에게 챌린지를 부여하지 않으면 마음이 약해지고 연약해집니다. 더 쉽게 우울해지고 감정적으로 금방 폭발할 수 있습니다. 내 주변의 반응과 상황에 아주 쉽게 영향을 받습니다. 정신적인 힘이 부족해 나의 안전과 건강을 챙길 수 없습니다.

우리가 몸을 혹사시킬 정도로 빡시게 운동을 한다고 합시다. 예를 들면 평소 30kg을 들던 사람이 오늘 갑자기 100k...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나쓰리 : 후회없는나, 발전하는나, 행복한나
483
팔로워 100
팔로잉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