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를 입양하게 된 사연
옆 집 아저씨가 이사 가며 거북이 한 마리를 주고 갔다. 아저씨가 나한테만 거북이 키우겠냐고 물어봤다면 슬며시 거절했을 거다. 그런데 옆집 아저씨가 초인종을 누르고 은근한 목소리로 말했다.
-저, 아드님을 잠깐 만나고 싶은데요.
(당시 아이들은 5학년, 4학년)
그동안 옆집 둘째가 쓰던 인라인, 보드 등을 받은터라 이번에도 뭔가를 주겠구나, 하는 생각만 했다. 아저씨를 만나고 온 아들이 말했다.
- 거북이 키울 생각이 있냐고 물었어요. 전 키우고 싶어요. 엄마 허락 받으면 주신대요.
순간, 이건 뭐지 싶었다. 왜 아저씨는 나한테 직접 묻지 않았을까? 아들을 무척 신뢰하나 보다. 라고만 생각했는데... 하지만 곧 영리한 옆 집 아저씨의 생각을 읽을 수 있었다.
- 안 돼. 거북이 징그러워. 물도 갈아줘야 하는데,...
-저, 아드님을 잠깐 만나고 싶은데요.
(당시 아이들은 5학년, 4학년)
그동안 옆집 둘째가 쓰던 인라인, 보드 등을 받은터라 이번에도 뭔가를 주겠구나, 하는 생각만 했다. 아저씨를 만나고 온 아들이 말했다.
- 거북이 키울 생각이 있냐고 물었어요. 전 키우고 싶어요. 엄마 허락 받으면 주신대요.
순간, 이건 뭐지 싶었다. 왜 아저씨는 나한테 직접 묻지 않았을까? 아들을 무척 신뢰하나 보다. 라고만 생각했는데... 하지만 곧 영리한 옆 집 아저씨의 생각을 읽을 수 있었다.
- 안 돼. 거북이 징그러워. 물도 갈아줘야 하는데,...
@피아오량 거북이 말은 안하지만 밥주는 주인 알아보고 귀여워요.
거북이를 입양하게 되셨군요~~ 저는 어렸을때 거북이를 키웠던 경험이 생각이 나네요!!
거북이를 입양하게 되셨군요~~ 저는 어렸을때 거북이를 키웠던 경험이 생각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