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0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중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네가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 본다면, 그 심연 또한 너를 들여다 볼 것이기 때문이다."
- 프리드리히 니체
근래 들어 웹툰 이나 복수물들의 근간을 이루는 것이 사적 제재이다
TAXI라는 드라마에선 한 집단이 법으로도 처리할 수 없는 절대악 수준의 악역들을 처단하기 위해 법 이외의 방법을 선택하게 되며 카타르시스를 주게 된다 결국 검사까지 동조하며 법치주의의 한계성을 드러내게 되었다 사법불신이 크거나 경찰들의 부정부패가 심한 나라일수록 사적제재를 옹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이제 정당성을 이끌어 내는 것은 법이 하지 못하는 것을 개인이 복수를 꾀함으로써 감정을 해소한다
그 역활을 개인이나 단체가 아니 TV드라마가 한다는 것이다
국내외를 막...
- 프리드리히 니체
근래 들어 웹툰 이나 복수물들의 근간을 이루는 것이 사적 제재이다
TAXI라는 드라마에선 한 집단이 법으로도 처리할 수 없는 절대악 수준의 악역들을 처단하기 위해 법 이외의 방법을 선택하게 되며 카타르시스를 주게 된다 결국 검사까지 동조하며 법치주의의 한계성을 드러내게 되었다 사법불신이 크거나 경찰들의 부정부패가 심한 나라일수록 사적제재를 옹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이제 정당성을 이끌어 내는 것은 법이 하지 못하는 것을 개인이 복수를 꾀함으로써 감정을 해소한다
그 역활을 개인이나 단체가 아니 TV드라마가 한다는 것이다
국내외를 막...
이종욱 박사가 Who 연설에서 했던 구절이지만 법치에서도 필요한 말 같군요.
법치주의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더 더욱 필요한 말입니다.
"옳은 일을 적절한 곳에서, 적절한 방법으로, 올바른 방법으로 해야 한다."
이런 대단한 분이 한국인 중에 있었음을 잘 몰랐답니다.
공정을 추구해야 하는 것은 공정이 지켜지기 쉽지 않기 때문이죠.
이상을 길잡이로 삼지 않고 걸어간다면 그 끝은 고래싸움에 새우들만 죽어갈 뿐이라고 생각해요.
법치주의의 한계 같아요
우리는 모두 괴물이 되지 않도록 ...
택시 드라마 정말 열광하며 환호하며 봤었어요. 저는 복수물을 좋아하는데
개인적으로 복수해야할 대상이 점점더 많아지니 걱정입니다.
그 경계가 모호한 것도 문제겠죠?
법치는 분노를 품어줄 수 없는거겠죠? 결국
사법 불신이 클 수록 사적 제재를 옹호한다... 정말 공감해요!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말하는 솜방망이 처벌 덕에, 많은 분들이 사적 제재에 대한 갈망도 커지는 것 아닐까 싶어져요. 다만, 그것이 무고한 피해자를 내거나 잘못된 분노 표출 방향으로 이어지면 안 되겠지만요..ㅎㅎ
사법 불신이 클 수록 사적 제재를 옹호한다... 정말 공감해요!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말하는 솜방망이 처벌 덕에, 많은 분들이 사적 제재에 대한 갈망도 커지는 것 아닐까 싶어져요. 다만, 그것이 무고한 피해자를 내거나 잘못된 분노 표출 방향으로 이어지면 안 되겠지만요..ㅎㅎ
이종욱 박사가 Who 연설에서 했던 구절이지만 법치에서도 필요한 말 같군요.
법치주의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더 더욱 필요한 말입니다.
"옳은 일을 적절한 곳에서, 적절한 방법으로, 올바른 방법으로 해야 한다."
이런 대단한 분이 한국인 중에 있었음을 잘 몰랐답니다.
공정을 추구해야 하는 것은 공정이 지켜지기 쉽지 않기 때문이죠.
이상을 길잡이로 삼지 않고 걸어간다면 그 끝은 고래싸움에 새우들만 죽어갈 뿐이라고 생각해요.
법치주의의 한계 같아요
우리는 모두 괴물이 되지 않도록 ...
택시 드라마 정말 열광하며 환호하며 봤었어요. 저는 복수물을 좋아하는데
개인적으로 복수해야할 대상이 점점더 많아지니 걱정입니다.
그 경계가 모호한 것도 문제겠죠?
법치는 분노를 품어줄 수 없는거겠죠?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