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격리 이후 첫날 느낌

스술술
스술술 · 술술 읽히는 글을 쓰고 싶어서 스술술
2022/05/30
1지난 주 화요일에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일주일간 자가 격리를 마치고 오늘 다시 출근을 시작했습니다. 처음 며칠은 좀 고생을 했지만 3일정도가 지나고 나서는 그래도 푹 쉬면서 즐거운 시간을 지났던거 같습니다. 

격리 기간동안 제일 힘들었던 건 뭘 먹어야 하는가하는 고민이었습니다. 혼자 살다보니 직접 차려먹기 보다는 별 고민없이 회사 식당에서 내어주는 밥을 먹는 편이었는데 일주일이란 기간 동안 스스로 챙겨야 하다보니 고민이 많이 되더군요. 다른 때는 별로 생각이 안나는데 아플때 울엄마가 차려준 따뜻한 밥상이 너무 생각나는 일주일이었습니다.

인후통이나 기침은 거의 사라졌지만 아직 회복이 덜된건지 시도때도 때도 없이 잠이 쏟아집니다. 다른 확진되셨던 분들 얘기를 들어보니 몸이 피곤하거나 기운없는 후유증이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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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소개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글쓰기에 관심을 갖고 이것 저것 써보려는 회사원 스술술입니다. 제 여자친구는 엔지니어인 저한테 사람의 감정을 너무 모른다고 얘기하는데요. 제가 나의 감정, 특히 불편한 감정에 대해서 다른 사람에게 표현하는 걸 어려워 하는거 같습니다. 얼룩소를 통해서 많은 분들과 소통하면서 나의 생각이나 특히 감정에 대해서 글로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알아 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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