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들이 너무 많다
2022/07/15
바보는 일방적인 직진 공격을 펼치며
당장만 따지는 뒷일 걱정 않는 공격을 하고
반칙을 불사하면서도 실패에 그다지 실망을 느끼지 않기에
데미지가 상대적으로 적고 부담이 없을 수 있다.
반면, 안바보는 앞뒤 전후 경우를 먼저 살피고
매너와 규칙을 알기에 상대적으로 공격이 조심스럽고
승리한들 겨우 바보하나 이긴 것이기에 크게 남는 것도 없지만
패배한다면 무너진 자존감과 트라우마가 오래 남을 수 있다.
그러므로 결국 조금 더 현명한 안바보들은,
바보를 만난다면 싸움을 피하고 외면하는 것이 상책이다.
그런데, 피하고 외면하기엔 바보들이 너무 많이 부딪힌다.
그런데, 피하고 외면하기엔 바보들이 너무 많이 부딪힌다.
찰라의 순간 예고없이 깨우침이 지나간다.
무주물... 빨리 잡아채는 사람이 임자다.
새것이 아닌 새로움에 몰입하는 플래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