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할땐 언제든..

느리게걷기
느리게걷기 · 사춘기 직장인
2022/05/03
딸.. 오늘 엄마랑 산책가자!
나 시험 끝나서 좀 쉬고 싶어.

딸.. 엄마 장보러 가는데 같이 갈래??
학원 숙제 밀렸단 말야..

딸.. 엄마 오늘 과장님 한테 깨져서 외로운데...
엄마 나도 오늘 친구랑 싸워서 기분이 별로야.. 혼자 있을께..

딸.. 너가 좋아하는 된장찌게 끓였다.. 밥먹자!!
친구 만나기로 했어..
.
.
.
엄마....... 안.아.줘!!!
이리와~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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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람에게 기적이 될 수 있을까? [ 동백꽃필무렵 ] 제일 훌륭하고 제일 강하게 매일 나의 기적을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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