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아이들이 절 떠날겁니다.
저희 애들이 얼마 전에 600일이었어요.
딸쌍둥이인데 정말 매일매일 하루하루가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가끔 부족한 부모라서 아이가 짜증낼 때 그 짜증을 다 받아주지 못하고
화를 내기도 하지만 금세 또 미안하고 그러네요.
벚꽃이 예쁘게 펴서, 날이 좋아서, 예쁜 사진 남겨주고 싶어서 데리고 나가서
좋은 추억 만드는데.. 가는 길에 울고ㅋㅋ 짜증내도ㅋㅋ
다신 안나간다고 룸메와 다짐하지만 금세 또 나가네요. 하하
지금은 엄마아빠없이 저 출근만 해도 울면서 가지말라고 하는 애들이지만
언젠가는 제가 나가도 안나와볼지도 모르고, 언젠가는 아침에만 얼굴을 볼지도 모르겠네요.
괜히 잠든 애들 보니까 가슴이 뭉클하고 지금 애들에게 제가 세상의 전부이겠지만
점점 엹어질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합니다.
한참 후의 일이라 생각하고 매일...
딸쌍둥이인데 정말 매일매일 하루하루가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가끔 부족한 부모라서 아이가 짜증낼 때 그 짜증을 다 받아주지 못하고
화를 내기도 하지만 금세 또 미안하고 그러네요.
벚꽃이 예쁘게 펴서, 날이 좋아서, 예쁜 사진 남겨주고 싶어서 데리고 나가서
좋은 추억 만드는데.. 가는 길에 울고ㅋㅋ 짜증내도ㅋㅋ
다신 안나간다고 룸메와 다짐하지만 금세 또 나가네요. 하하
지금은 엄마아빠없이 저 출근만 해도 울면서 가지말라고 하는 애들이지만
언젠가는 제가 나가도 안나와볼지도 모르고, 언젠가는 아침에만 얼굴을 볼지도 모르겠네요.
괜히 잠든 애들 보니까 가슴이 뭉클하고 지금 애들에게 제가 세상의 전부이겠지만
점점 엹어질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합니다.
한참 후의 일이라 생각하고 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