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피뎀, 그리고 쉽지않은 인생.

맑은물결 · 간호사, 영상덕후, 요리만렙
2023/01/17

어려서도 인생이 안힘들지는 않았고,

나이가 들어가는 지금도 종종 괴롭기도 하고,

그래서 잠이 안드는 건지 못드는 건지 한시간을 넘게 시달리고,

날 힘들게 한 기억들에 비하면 지금은 그저 평온한 flat인데.

그럼에도 여전히 "인간, 관계, 그 속의 나." 이 세가지가 참 쉽지가 않다.

십년넘게 먹어온 수면제는 아직도 쓸만하다.

반알로도 삼십분이면 의식을 몽롱하게 만드니.

이와중에 고마운 약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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