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3
국정 지지율 추이는 정치권에서 상당히 중요하다. 그리고 바이든 대통령의 반전 상승세가 다른 민주당 의원들에게 좋은 징조가 될 것이 분명하다.
이번 뉴욕타임즈 큐레잇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문구입니다. 물론 지지율의 근거가 된 갤럽의 기사의 표를 보면, 조 바이든의 지지율이 더 반등해야 본문의 '옷자락 효과'가 더 잘 발휘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분명 반등했다는 것은 좋은 징조죠.
큐레잇 본문에서 인용했다는 <FiveTirtyEight>의 시각화된 자료를 가져 왔습니다. 44%에서 약간 내려간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그럼에도 분명 하락세인 그래프가 역전했다는 점은, 미국의 민주당에게 꽤나 긍정적 지표입니다. 그리고 사실, 한국 입장에서는 부러운 지지율이기도 합니다. 전 여기에서 윤석열 대통령이나 특정 정당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순전히 '국정 운영'측면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금 동일 시점의 타국의 정상과 비교해 보아도, 국내에서의 다른 시점의 대통령과 비교해 보아도 낮은 것임이 분명합니다.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대통령은 임기말 지지율이 낮아지는 레임덕을 겪기 쉽습니다. 현재 윤석열은 취임 1분기를 지나 2분기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2분기 지지율이 급등하지 않는 이상, 역대 민주화 이후 대통령 중에 이명박을 제외하고 2번째로 낮은 지지율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참고로 2008년 5월 광우병 사태를 겪으며 지지율이 급락한 케이스죠.
인공지능, 정치과정, 국제정치, 사회 시사 이슈 등 다루고 싶은 걸 다룹니다.
기술과 사회에 관심이 많은 연구활동가(Activist Researcher)입니다.
연구, 협업 등 문의 tofujaekyung@gmail.com
간만에 시원한 글을 읽었습니다. 취임 100여일도 안되어 탄핵이란 단어가 연이어 등장하는 이 상황이 너무 개탄스럽습니다. 쉽게 거론할 단어가 아닌데 말이죠. 글 내용 말미의 '탄핵이 아닌 여당의 회복, 동시에 여전히 길을 못 찾는 야당의 회복과 함께 한국 정치가 정상적으로 굴러가길 바랍니다.'의 문장에 백퍼센트 공감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간만에 시원한 글을 읽었습니다. 취임 100여일도 안되어 탄핵이란 단어가 연이어 등장하는 이 상황이 너무 개탄스럽습니다. 쉽게 거론할 단어가 아닌데 말이죠. 글 내용 말미의 '탄핵이 아닌 여당의 회복, 동시에 여전히 길을 못 찾는 야당의 회복과 함께 한국 정치가 정상적으로 굴러가길 바랍니다.'의 문장에 백퍼센트 공감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