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적(笛跡)
적적(笛跡) · 피리흔적
2022/09/28
우리는 땅으로 내려온 별을 봅니다 

우는 아이 우는 아이 눈물이 빛이 되는 아이 

한동안 댓글을 달아줄 말이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저는 딱히 따뜻하게 대한 적도 없이 매번 틱 틱 거리기나 하고 
그래도 매일 댓글을 달아주던 사람이어서 고마웠습니다 
저는 늘 축축한 채로 살다 보니 누군가  돌보거나 위로 할 줄도 모르는데....


지미님은 무거운 별을 지고 있구나 

그 날카로운 별 끝에 찔려서 늘 아픈 거구나

지미님...

너무 예쁜 별을 가졌어요 

이제 매일 열심히 글 올릴게요 답글도 쓰고 해줄게 그런 것 밖에 없네

또 울지 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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