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녹질 않는 산골 마을..

호두비니
호두비니 · 소통한다는 것은 긍정의 힘이다!
2023/02/02
1월에 15일경 눈이 70cm 넘게 내렸었는데 그 눈이 녹지 않고 마당에 그대로 꽁꽁 얼어 있네요..
눈 치우시다가 친정 엄마는 넘어지셔서 왼쪽 손목 골절 되어  119에 신고했지만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출동 할 수 없다고 하여 눈을 치우고 병원까지 가는데 3시간이 걸렸습니다. 이런 산골에 부모님 사시는게 늘상 걱정입니다. 양양은 산불도 자주 나고 3~4월까지 눈이 오는 곳이라 더 그런 것 같네요. 저 마당에 쌓여있는 눈을 치울 엄두도 안납니다.  산속에 와서 있어보니 일상의 편안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는 지금입니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사람이 살다보면 힘든시기가 오기 마련입니다. 그것을 극복하려고 사람들은 긍정적인것을 찾으려합니다. 글로 위로를 받을수도 있고 상처치유도 되기도 합니다.
18
팔로워 1
팔로잉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