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재건축·재개발- 용적률 폭탄 돌리기가 아니라 그린뉴딜로 by 규니베타

최경호 · 돈 안되는 부동산을 하고 있습니다

2022/01/27

재건축·재개발, 하긴 해야 한다. 낡은 집에 계속 살라는 것은 폭력일 수 있다. 세입자나 철거민 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보편적 주거권 확보차원에서라도 노후 주택은 개량, 필요하다면 신축도 해야 한다. 그런데 잘 진행하기 어려운 이유는, 조합 입장에서는 ‘사업성’이 안되고, 도시공동체 차원에서는 ‘멸실효과(일시적이지만) 때문에 인근지역 전월세난이 우려되는 점(그리고 집값을 잡기 보다는 올리기) 때문이다. (규제 같은 다른 이유들은 사실 쉽게 해결 할 수도 있고, 문제의 본질이 아니다) 후자의 문제는, 공사기간 살 수 있는 순환 임대주택의 재고가 인근에 확보 되는대로,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문제는 전자다. 너도 나도 용적률 완화를 이야기한다. 용적율 500%의 4종 주거지역을 신설하겠다는 이재명 후보나, 1기 신도시의 재개발도 용적률을 풀어서 하겠다는 윤석열 후보 주변에서는 700%, 심지어 1,000%도 너무 쉽게 이야기한다. 기존 주택이 아니라 ...

규니베타 · 얕고 넓은 지식 여행자

2022/01/29

답글: 재건축·재개발- 용적률 폭탄 돌리기가 아니라 그린뉴딜로

경제/소비자+4 젠더/청년/교육+1

과거에는 지상만이 주거공간이었는데요
환경 친화로 보면 지하는 온도도 일정하기 때문에 효율도 좋습니다

지하는 태양을 못봐서 안좋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요즘은 태양광을 집광해서 원하는곳까지 광섬유로 전달해줄수 있어서 지하에서도 해를 볼수 있습니다
용적율의 해법은 아니겠지만 지하도 거주공간으로 인정하면 같은공간에서 두배 넓게 써먹을수 있겠지요
지상에서 눈보라가 쳐도 지하는 늘 따뜻한거 장점이죠
겨울에 따뜻하고 여름은 시원한 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