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은
홈은 · 15년차 집돌이
2021/11/20
배리어 프리에 관한 에디터님의 글과 다른 분들의 답글을 보고난 다음부터는 가는 곳마다 자연스럽게 누구나 이용가능한 설계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전 오전에 용산의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에 갔어요. 실은 아직도 있…  계단으로 내려가서 엘리베이터로 올라오는 길을 선택했는데 문득 이상한(?)점을 하나 인지하게 됩니다.

또래보다 키가 작은 아이가 제게 ‘버튼을 눌러줘’라던가 버튼을 누르기 위해 ‘엄마 안아줘’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말이죠.
누구라도 쉽게 누를 수 있는 엘리베이터 버튼

버튼은 총 세 곳에 존재했고 모든 곳의 높이는 키에 상관없이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뭐 대단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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