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장애를 가진 아이를 양육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생활하시나요..
저는 직장인이고 전적으로 어머님께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지만...
다들 어떻게 생활하는지 궁금하네요
아이들이 커갈수록 걱정만 더 생기고 의사소통이라도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나마 몸은 건강해서 또래 아이들처럼 자라고 있어서 이제는 어머님이
많이 힘들어하시는데 활동 보조 선생님이 계시지만 그래도 많이 어렵네요
식당이라도 가려고 하면 가만히 앉아 있지도 않아서 외식 한번 제대로 할 수도 없네요
그렇다고 매번 식당에 갈 때마다 아이에게 뭐라 할 수도 없고
조금만 나아지면 좋을 텐 데 생각처럼 되지 않아서 가끔 마음이 힘드네요 
첫째 아이는 이제 조금 커서 여행을 다니고 싶어하는데 둘째 아이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가 없네요 의학이 아무리 발달해도 여전히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