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
제가 우연히 유튜브를 보다가 '얼룩소' 라는 좋은 커뮤니티가 있길래 속 시원히 제 생각들이
녹아있는 글을 쓰고 싶어서 들어오게 되었어요.

저는 제목처럼 최근 우울증을 앓고 있는 ENFP입니다..ㅠㅠ 엔프피 하면 다들 밝다고 인간 골든리트리버라고들 해요

최근 정신과를 다니면서 우울증약을 복용 중인데 우울해서인지 살도 찌고 사람도 기피하게 되고 그러네요 살이 찌고 우울한 생각들로 가득차있다 보니까 자존감도 많이 낮아지고 .. 위로 받고 싶은데 어디서 위로를 얻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병원에서 검사했을 때는 제가 남한테 보여지는 것과 제 내면에 있는 우울감이 3배가 차이가 난다고 의사 선생님께 막상 그렇게 또 얘기를 들으니까 실제로도 저를 우울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없어요.. 우울증이 처음에는 단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