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과 이스터 데이

윤병성 · 미국 생활에 도전 그리고 낭만
2022/04/18
나는 지금 미국에서 생활중에 있다.

여자친구가 미국인이여서 요번 휴일 이스터 데이를 맞아서 여자친구 집에서 2일을 묵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부활절이라 그러면 교회에 가서 그림이 그려진 달걀을 받고 멸치 육수로 된 떡볶이를 얻어먹는게 다였는데
이곳 미국에서의 부활절은 사뭇 다르다. 교회를 딱히 간것은 아니고 쇼핑을 했을 때 이스터 데이를 기념하는 장식품들이 굉장히 많다. 이스터 에그라 해서 달걀안에 어린애들이 좋아할만한 것을 숨기는 플라스틱도 있고 토끼와 관련된 장식품들이 굉장히 많다. 신기한건 교회 부활절과 관련된 것은 찾기 힘들었다는 것이다. 그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인것 같다. 

여자친구 부모님이 이스터데이를 기념해서 초콜릿과 비눗방울, 치플에이 (햄버거)집 기프트 콘을 주셨다. 어린아이로 돌아간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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