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의 본질>, 재미를 만들어내는 핵심은 무엇일까?

덕후감
덕후감 · 덕후의 독후감
2022/05/02







재미를 만들어내는 핵심은? -> 을이 되는 것



(황당하시죠? 너무 거부감이 들면 안보셔도 됩니다)




오늘 아침에 읽은 책 <재미의 본질>에서 내가 간과했던 부분이 나왔다. 바로 이 부분이 지금 머릿속의 하나의 화두로 자리하고 있다. 바로 "갑을 관계"다. 




1. 갑의 심리, 을의 심리


갑을 심리라고 하는게 더 맞겠다. 이건 암묵적인 것이니 말이다. 예를 들면, 유튜브 000 채널은 계속 못크고 있다. 그 이유가 뭘까? 본인이 계속 "갑"이기 때문이다. 
잘은 모르지만, 사람들은 "갑"이 되고자 한다. 그런데 많은 영상, 강사 등등이 "갑"을 자처한다. 그럴수록 흥미가 떨어진다. 김창옥 교수에 흥미가 있었던 것도, 무한도전이 재밌었던 것도, 뭔가 바보스러운 면이 있었던 것이 핵심이 아니었을까?

철구도, 보겸도, 디즈니 미키마우스 캐릭터도, 어떠한 컨텐츠라도, 너무 완벽하면 재미가 있었을까? 뭔가 깔 거리가 있고, 씹을 거리가 존재하고, 욕도 먹고 하는 과정에서, 컨텐츠에 참여가 일어난다. 즉 조회가 일어난다는 뜻이다.(입소문 일어나는 원리 6가지)
어른들이 뉴스를 보는 이유는 뭘까? 세상을 알기 위해서?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정서적 위안이 필요한데, 그 위안을 조건부로 충족시켜주는게 뉴스기 때문이다. 







2. 뉴스만 보면 여포가 되는 어른들



-어른들의 뉴스보는 이유(심리도식)
A. 재미를 원해
B. 나는 어른이라서 애들과는 다른게 필요해
C. 뉴스를 보는 사람은 지적이야
D. 뉴스에 나오는 정치인들을 평가하자
E. 평가하면 내가 올라가는 기분이 들어
F. 내가 올라가니까 재밌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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